1. 언제 : 2024.12.01
2. 어디 : 바래봉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4. 후기
아지트에서 혼자 있는데 한양문학 시 부분 신인상을 수상하러 간 종신이가 용인에서 내려오고 있다고 저녁을 함께 먹자고 기다리란다.
지난주에 가지고 온 김장김치와 보쌈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내려오면서 보니 바래봉에 눈이 많은 것 같아서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내차는 이백면에 주차를 해두고 종신이 차로 운지사까지 오른다.
산행시작 눈이 많이 내린 것 같은데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많이 녹아 버리고 별로 없다.
누가 눈사람을 멋지게 만들어 놓았네요.
습설이 내려서 그런지 곳곳에 소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다.
눈이 상당히 많이 내린 듯하다.
운지사에서 올라오는 쉼터에도 오리새끼가..
눈사람을 만드는 줄 알았더니 하트를 만들어 올려놓았네요.
갈수록 눈이 많아집니다.
바래봉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
이곳이 눈꽃이 피면 멋진 곳인데 날씨가 포근해서 눈꽃은 없네요.
바래봉 샘
바래봉 오름길 바람이 없어서 아주 좋네요. 정상석을 찍기 위해 길이 기네요. 난 올라가서 정상석만 찍어 가지고 내려왔네요
저 멀리 천왕봉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바래봉을 오르고 있는 구름모자님
장재골 이름을 몰라 지도를 확인해 보고 골이름을 알았네요.
장재골에서 오르는 능선
서북능선
이곳도 눈꽃이 피면 멋진 곳인데 아쉽네요.
내려올 때 아이젠을 종신이 한테 주고 운지사 능선길로 내려서서 운봉읍내 라이라이 중국집에서 짬뽕으로 점심을 먹고 산행 마무리, 첫눈 내린 후 눈 산행 상고대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멋진 눈산행을 했네요.
'산행후기 > 202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은 단풍을 보러 건지산 (0) | 2024.12.10 |
---|---|
상고대를 보러 노고단 (0) | 2024.12.08 |
건지산 단풍 (0) | 2024.12.01 |
황매산 (0) | 2024.11.17 |
지리산 목통골 (0) | 2024.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