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4.6.16
2. 어디 : 지리산 구룡탐방로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승창, 차량지원 샘물
4. 후기
완도에서 승창이 형님이 오랜만에 오셨다. 성삼재에서 정령치까지 서북능선의 일부를 걷자고 했더니 작년에 나랑 걸었다고 다른 곳에 가잔다. 그래서 날도 더운데 시원하니 구룡폭포를 보고 계곡으로 내려오기로 한다.
샘물님이 차량으로 이동 우리는 산행을 하고 샘물님은 산아래카페에서 쉬었다. 다시 만나기로 하고 산행시작
구룡폭포 안내도
구룡폭포, 수량은 많은데 시원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만복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이곳에 이르러 두 갈래 폭포를 이루고 폭포 밑에 각각 조그마한 못을 이루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용 두 마리가 어울렸다가 양쪽 못 하나씩을 차지하고 물속에 잠겨 구름이 일면 다시 나타나 꿈들 거린듯하여 교룡담이라 하고, 이곳에서 아흡마리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라는 전설이 담겨있는 길이가 약 30m의 와폭 형태이다.
조망이 트이는 조망터에서 바라본 구룡계곡
나리
오늘 걷는 거리는 총 3.4km이고 1,1km를 내려왔고 육모정 2.3km를 더 내려가야 된다.
유선대, 이곳은 반반한 바위에 금이 많이 그어져 있어 선인들이 바둑을 두며 즐겼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유선대라 불리며, 주변의 절벽은 선인들이 인간들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병풍을 쳐놓은 것 같다하여 은선병이라고한다
산수국
서암, 서암계곡건너편바위의 모습이 스님이 무릎을 꿇고 않아 독경하는 모습과 같다 하여 서암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또한, 계곡내 바위의 모습이 말이나 소, 돼지에게 먹이를 담아주는 그릇인 구시'(구유의 경상도 방언)를 닮아 구시소, 곡식 등을 담아주는 쭉정이, 티끌 등의 불순물을 걸러내는 데 쓰인 도구인 '챙이'(키의 전라도 방언)를 닮아 챙이소라고 불리기도 한다. 서암 밑의 웅덩이는 계곡 바닥의 약한 부분이 폭포나 빠른 물살에 의해 깎여 만들어지는 소에 해당한다.
까치수영
구룡탐방로 시작 지점, 이렇게 산행은 마무리하고 너무 빨리 끝나 시원한 곳에서 커피를 마시러 비상이가 운영하는 산아래 카페에 들러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점심은 아지트에서 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하루 일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