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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23년

지리산 세동치 눈꽃

by 에코 임노욱 2023. 12. 25.

1. 언제 : 2024.12.24
2. 어디 : 지리산 세동치
3. 코스 : 전북학생교육원 ~세동치 ~ 부운치 2 ~ 산덕마을, 9km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차량지원)
5. 후기


아지트에 어제 내려왔더니 지난주 한파의 영향으로 수도가 전부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고 2중 비닐 속에 있는 다육이는 새로 구입해 설치한 히타가 작동되지 않아 얼어서 만세를 부르는 놈이 많다.


생수를 끓여 수도를 녹여보지만 온수만 나와 녹이는 것을 포기하고 저녁을 준비하는데 수돗물이 나온다. 시골살이가 쉽지 않다. 


밤에는 구례자연드림시네마에서 노량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별재미가 없었다.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산행은 어제 내려오면서 보니 서북능선에 눈꽃이 아주 많이 피어있어서 눈꽃을 보러 세동치로 올라 바래봉으로 내려오기로 하고 아지트에서 출발

눈이 많이 내려 도로에 쌓이기 시작한다. 전북학생교육원 오름길 미끄러워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밑에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어서 겨울 눈 산행 같다. 샘물님은 허리가 아프다고 산행을 포기.

 

 

임도와 만나 첫번째 쉼, 난 아이젠을 착용하고 스페치는 종신이한테 주고 산행시작

 

 

\

 

오늘 수록 눈이 많아 진다. 지난주 눈 산행보다 훨씬 눈이 많다. 눈 산행을 위해서 이곳에 오는 이유가 오르는 사람이 많지 않아 겨울산행을 만끽할 수 있어서 매년 눈산행은 이곳으로 온다.

 

 

 

 

 

 

멋져서 앞서가는 사람을 불러 사진을 한장 찍었다.

 

 

 

너무 멋집니다.

 

 

 

오를 수록 눈이 많아집니다.

 

 

 

푸른 하늘이 도와주었으면 금상첨화인데 조금 아쉽네요.

 

 

 

 

 

 

설국입니다.

 

 

 

세동치 오름길 눈꽃이 환상입니다.

 

 

 

드디어 세동치에 도착했네요. 능선은 한 사람이 지나가서 럿셀은 되어있네요.

 

 

 

하늘이 잠시 열려 능선이 보입니다.

 

 

 

부운치에 도착, 산동임도 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묵어서 길이 없어졌네요.

 

 

 

바람이 부는 곳은 눈이 상당하게 쌓였네요.

 

 

 

산동임도에서 오르는 길을 부운치 2라 표시되어 있던데 거의 다 와갑니다.

 

 

 

부운치 2 이곳에서 하늘도 열리지 않아 그림이 별로라 산덕임도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이곳으로 올라오는 팀이 있네요.

 

 

 

내려가기 전에 기념사진

 

 

 

임도와 만나고 산덕마을까지 3.8Km를 더 가야 되네요.

 

 

 

산덕마을 내려가는 입도에도 눈이 많네요. 산덕마을에서 산행을 마치고 운봉읍내 중국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하루 일정 마무리. 

출처: https://nwlimp.tistory.com/2715 [지리산 주변 맴돌기: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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