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7.27~28
2. 어디 : 보길도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박순이, 샘물, 삼치구이님
4. 코스 : 예송리~보옥리 5.2km
5. 후기
사단법인 섬연구소에서 전국 섬에 흩어져 있는 섬길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백섬백길>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홈페이지를 (https://100seom.com/)를 오픈했습니다. <백섬백길>은 섬연구소가 지난 10년간 100개의 섬길을 몇번씩 걷고 또 걸어서 완성한 대한민국 섬길 종합안내소입니다. 끊어진 섬과 섬, 총길이 728.4km의 섬길과 섬길을 하나로 이어주는 통합의 길입니다. <이하 생략>
해무때문에 배가 출항하지 못하고 대기 하고 있다.
11:00시에 운항이 재개되어 배에 승선
구름이 감싸고 있는 횡간도 사자바위 주변
노화도 동천항과 소안면 구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일먼저 보길도 세연정 식당에 들어서 점심을 시켜 먹는다. 간장게장 1인분 25000원, 낙지볶음 중 60000원 너무 비싸다.
예작도와 예송리 사이 다리가 있다.
낙원펜션에 여장을 풀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쉬었다.
더위를 피해 펜션에서 쉬었다. 3시에 펜션앞 보길도 예송리 상록수림에서 윤선도 어부사시사 명상길을 걷기 시작한다.
보길예송리해수욕장
이 상록수림은 보길도 예송초등학교 앞의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해안가에 있는 상룩수림은 길이 약 740m,
폭 30m정도로 반달모양을 띠고 있다. 이 숲은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는 방풍림의 구실을 하고, 어족을 보호하는
어부림의 역할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록수림 가운데에는 상당 수의 곰솔이 자라고 있다. 주민들은 곰솔 가운데 큰 나무를 골라 당산나무로 삼고
있는데 그 줄기가 비스듬히 누워 있어 기둥을 설치하여 보호하고 있다.
예작도와 예송리 사이 다리가 있다. 차량은 다닐 수 없고 걸어서 들어 간다. 건너가 보지 않았다.
너무 더워 카페에서 시운한 차한잔 하고 가기로 한다.
풍성한 양식 한전을 기원하는 해신당 새롭게 만들어진 문구다.
이런길을 걸어 갑니다.
이곳에서 부터 보길 윤선도 어부사시가 명상길 5.2km가 시작된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쉬어 갑니다.
숲이 너무 우거져 모기가 아주 많네요.
오르락 내리락이 되풀이되는 산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 중가지점이라 할 수 있는 큰구미에 도착했다. 장마가 끝난 후라 계곡을 흐르는 물호리가 힘차다. 베낭을 내려놓고 계곡물에 땀을 씻은 후 휴식을 취한다. [출처] '윤선도 명상길'을 걷다 (7. 27.)|작성자 samchi92
해안 절벽은 끝을 모르고
이곳만 내려가면 끝이 날것 같다.
장수풍뎅이 정말 오랜만에 본다.
보옥리 공룡알해변에 도착
공룡알해변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올라와서 동네의 구멍가게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픽업하러 오는 차를 기다린다. 이렇게 보길 윤선도 어부사시사 명상길 걷기를 마무한다.
다시 가자고 하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걸을 수 있을 듯 거리는 가까운데 의외로 덥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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