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4.28
2. 어디 : 금오도 비렁길 1, 2, 3 코스 걷기
3. 참석 : 임노욱 정앵숙+1
4. 금오도 비렁길 설명
'금오도 비렁길'은
'비렁'은 순우리말인 '벼랑'의 여수 사투리로 해안절벽과 해안단구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이다. 주민들이 땔감을 구하고 낚시를 하러 다녔던 생활의 터전인 금오도 비렁길은 2010년 길이 조성되자마자 빼어난 풍광으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남해안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로 자리매김하였다.
5. 후기
금오도 비렁길을 앵숙이 서방님이 가보고 싶다고 했다고 들어가 보잔다.
09:05 백야도에서 금오도 함수미로 들어가는 한려페리7호를 타고 들어가기 위해 표를 예매하는데 버스기사님한테 전화로 백야도에서 출발한다고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면 바로 차를 타고 출발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알려주어 기사님한테 전화해서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하고
걸을수록 깊어지는 금오도 비렁길 리플릿
금오도 들어가는 배 시간표.
학동 포구 멋집니다.
비렁 다리
앵숙이 부부
매봉 전망대 바라본 모습, 멋집니다.
칼바람통
갈바람통전망대
직포 해안, 해수욕장도 있고 300년 넘은 해안 노송이 인상적이다.
해안 노송이 인상적인 직포에서 빵과 과일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촛대바위
굴등에 있는 집, 전에 왔을 때는 사람이 살았는데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 같다.
햇살정원
굴등휴식처
포구
오늘의 종점인 함구미선착장까지 3.3km 더 가야됩니다.
신선대에 바라보니 낚싯배가 여러 대 있네요.
초분도 보이지 않고 안내판만.
“커피 향이 나는 섬” 커피숍이 보이네요. 후미를 기다려 합류한 후 비렁길을 더 걸을지 함구미 포구로 내려갈지 물으니 무릎이 많이 아파서 걷기 힘들단다. 걷는 것을 포기하고 바로 포구로 내려가기로
여기에서 함구미 포구로 내려섭니다.
함구미 여객선 터미널, 백야항까지 운임은 8,200백 원
함구미 포구에는 아침에 타고 들어온 배가 대기하다 16:25분에 마지막으로 백야도로 출발한다고 일찍 배에 승선해서 쉬어도 된단다.
배에서 쉬면서 산행기를 써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금오도 비렁길 5개 코스 중 3개 코스 걷기를 10년 만에 다시 걸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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