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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제주 올레길 5코스 걷기

by 에코 임노욱 2022. 6. 3.

1. 언제 : 2022. 5. 28
2. 어디 : 제주 올레길 5코스, 남원~쇠소깍, 13.4km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승창
4. 코스 개요

 

 

마을 풍경이 멋스럽다. 남원읍과 해병대 93대대의 도움을 받아 사라지고 묻히고 끊어진 바당올레길 세 곳을 복원했다. 덕분에 난대 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5. 후기


어제는 애월읍에 살고 있는 미옥 친구 집에서 자고, 아침에 솜리를 공항에 데려다주고 5코스를 이어 곧기 위해 남원올레안내센터로 이동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

올레길 바닷가에 말리고 있는 오징어를 보니 피데기가 갑자기 먹고 싶어 지네요. 아침만 아니라면 사 먹었을 텐데

 

큰엉, 빼어난 해안 절경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성곽처럼 높고 길게 쌓인 기암 절벽의 양 끝에 바위동굴이 있다. 엉은 바닷가나 절벽등에 뚫린 바위 그늘을 뜻하는 제주어다.

이곳에서 한반도 모양을 봐야 도는데 아가씨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냥왔네요. 구름모자님이 찍은 사진이다. 

 

인디안 추장 얼굴 모습의 바위

 

장애자를 앞세우고 걷고 있네요.

 

 

신그물/태웃개 신그물은 단물이 너와 물이 싱겁다는 뜻 옆 용천수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노천욕을 즐긴다.

 

이곳에서 첫 번째 쉼을 하면서 당을 보충하고 어제 안내센터에서 준 선물이 뭔가 하고 열어 봤더니 칫솔 하고 소금이다.

 

이런 해안가를 걷네요.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동백나무 군락지, 겨울에 멋진 곳인데 여름에는 별거 없네요. 겨울에 떨어진 동백꽃길을 걸으러 다시 와야겠네요.

 

한라산이 아주 맑게 보이네요.

 

고망틀, 바위구멍에서 물이 나온다는 제주 방언

 

바다 와의 약속 조형물 이름이다. 제주도는 특이한 것이 마을 단위가 육지의 면단위만큼이나 크다. 위미리,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인데 육지의 하나의 면보다 더 큰 것 같다.

 

카페 서연의 집 건축학개론 영화 촬영지랍니다.

 

우리는 너무 힘들어 이곳에서 시원한 커피를 시켜 먹으며 잠시 쉬어 갑니다.

 

가자는데도 사진 작업 중이라고 버티고 있습니다.

 

우측에 있는 연인의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도촬이라 승창이 형님을

 

분재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는 동네 같아요.

 

오늘 점심은 물회 맛집에서 한치물회, 전복물회를 시켜 먹었는데  우리네 입맛에는 별로, 공천포식당에서 물회를 먹고 나오다 산악부 후배 찬득이를 만났네요. 세상 참 좁아요.

아름다운 등대가 보여

 

한라산이 너무 가깝고 맑게 보여서

 

쇠소깍, 쇠소깍 다리를 건너자 바로 5코스 마지막 6코스 시작 지점에 도착했네요.

 

기념사진. 이렇게 5코스 걷기를 마쳤는데 너무 빨라 잠시 쉬었다 6코스 반절을 더 걷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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