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2.2.27
2. 어디 : 변산마실길 8코스
3. 코스 : 곰소염전~구진마을~신활마을~호암마을~줄포환경센터~줄포만갯벌생태공원, 11km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샘물, 삼치구이
5. 후기
8코스는 청자골 자연생태길은 농로와 해안 바닷가 제방을 따라 조성된 구간으로 다소 지루한 느낌이 든다.
탐방 시 미리 탐방에 필요한 물 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세계 최고의 상감청자를 생산하였던 유천도요지에 새롭게 청자박물관이 있어 어린 학생들의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기에 그지없다.
특히, 부안자연생태공원에서는 각종 염생식물과 자연생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고 드라마 촬영지로 곽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변산 마실길 홈페이지)
곰소염전, 금년에는 일본에서 방사선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해서 자연산 소금이 가격도 많이 올랐고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랍니다.
곰소염전 예전에는 소금을 많이 채취했는데 지금은 운영하는 곳이 얼마 되지 않네요.
곰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슬지네찐빵 한번 먹어봐야 되는데 맛을 보지는 못했네요.
오늘 걷는 길은 좌측은 간척해서 만든 논이요 우측은 전부 갯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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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이 아름답지요. 곰소가 멀리 보이네요.
역광만 아니면 멋진 그림인데 조금 아쉽네요.
8구간은 도로 공사구간이라 그런지 안내판이 하나도 없고 서파랑길 리본도 보이지 않아 길을 확인하며 걷기가 아주 힘들었다. 어렵게 찾아 부안 줄포만 갯벌 습지 보고 지역에 다 왔네요.
이제 마지막 구간을 걸어갑니다.
갯벌 넘어 고창 선운사 산군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내소사 방향입니다.
생태습지 넘어 줄포가 보입니다.
아침에 차량을 서포트해 둔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 도착했네요. 이렇게 3박 4일 동안 변산 마실길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마실길, 둘레길 걷기 마지막 날에는 짬뽕을 먹는 것으로 정해진 듯 오늘도 짬봉을 먹어야 된다고 해서 맛집을 찾아 갔더니 주일날이라 장사를 안 한단다. 다른 집에서 맛있는 짬봉을 먹고. 3월 산행은 유채꽃이 만발한 청산도를 걷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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