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2.2.13
2. 어디 : 백운산둘레길 1코스
3. 코스 :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10.86Km) 약 4시간 소요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
5. 후기
오늘 산행을 어디를 할까? 고민하다 눈이 없어서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어제 매화마을에 들렸다 섬진강따라 더 내려가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옥 가옥"에 들려 해설사의 이야기를 듣고 백운산둘레길 안내 리플렛이 있어서 가지고 왔는데 오늘 옥룡사지의 동백도 보고 백운산 둘레길 1코스를 걸어 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백운산둘레길은 총 9개코스로 되어 있다. 백운산둘레길 1코스는 옥룡사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지나 금목재를 거쳐 논실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는 "천년의 숲길"은 사시사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며 금목재에서 논실까지 이어주는 6.2Km의 숲길은 숲속과 나 자신이 하나가 되어 편안하고 아름다운 백운산 능선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또한 둘레길 1코스는 "꽃보라"와 같은 순우리말의 뜻을 알아보며 걸을 수 있고 "이리저리 구부러진 숲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길이다. <리플렛 내용>
백운산 둘레길 리플렛
옥룡사지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안내센터가 있어서 갔더니 해설사가 나와 안내를 해준다. 동백꽃은 3월말부터 축제를 한다고 해서 옥룡사지 동백꽃 보는 것을 포기하고 바로 둘레길 걷기를 시작한다.
1코스 종점인 논실까지는 10.13Km를 걸어야 된다. 이 코스를 천년의 숲길이라 한다.
외산마을 회관
자연휴양림 입장료를 받나보다. 입구들어가기 전 우측하천을 따라 둘레길은 이어진다.
백운산휴양림이 끝이 나고 이곳에서 천년의 숲길이 시작된다.
금목재 전망데크, 이곳에서 후미와 합류 초포파이로 간단하게 중식을 해결하고 바로 금목재 까지 가지 않고 바로 임도로 내려선다.
천년의 숲길을 걷는 몇 팀을 만났는데 전부들 내려오고 있고 우리만 올라가면서 걷고 있다. 다음에 올 때는 논실마을에서 옥룡사지로 걸어야 겠다.
금목재에서 부터 논실까지는 임도를 타고 걸어야 되고 걸어보니 백운산 능선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는 듯하다.
임도를 따라 걷다보니 백운학생수련장으로 내려가는 임도와 새로 만들어진 임도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바로 직진을 해야 된다. 임도길 오르막이 길이 길어 아주 힘들고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서 걷기가 힘들 듯, 아마 여름에는 백운학생수련장으로 내려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논실 주차장이 보인다. 뒤로는 백운산 능선이 조망된다.
후미는 학생수련장으로 내려가고 내가 대표로 논실까지 임도를 타고 걸어가면서 보니, 마을 주민들이 고뢰수를 채취하고 있고 올 겨울 가뭄이 심해 상수도 작업을 하고들 있다.
이렇게 백운산 둘레길 1코스 걷기를 마무리 하고 나오면서 닭구이로 점심을 먹고 하루 산행 마무리, 백운산둘레길은 총9개 코스로 되어있는데 시간 되는대로 전부 걸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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