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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사람의 정을 느끼고 온 소안도

by 에코 임노욱 2012. 10. 14.

1. 언제 : 2012. 10. 13~14

2. 어디 : 소안도

3. 참석 : 노욱,종신,망가,미옥,병옥,선자,한맨,범바우,바람개비,솜리댁,삼치구이,소완도(최영,정운,성길)

4. 후기

 

상황봉산행을 마치고 발자국형님이 사주신 점심도 아주 맛나게 먹고

소완도 배를 타러 가면서 삼치구이형님이 근무하는 해양전시관에 들려

구경하고 배를 타고 소안도에 들어가 

청년회관에 짐을 풀고 저녁 먹을 준비

우리들을 위해 최영장군님이 미리 준비해둔 삼치..

 

난 솔직히 삼치 구이는 먹어보았어도 실물을 보기는 처음이다.

그야 물론 회는 먹어본 사실이 없다.

망가님도 삼치가 이렇게 큰줄 모르고 크기에 놀란다.

이런놈을 두마리나 먹었다.

 

5년전에 이곳에 왔을때 성길이가 총각이었는데

 

성길이의 능숙한 솜시로 회를 뜨기 시작

술이 없어서 마트에 가서 술을 한박스를 샀더니

카운더 아가씨가 이밤을 찟어 버릴 거냐고 물어본다.

 

삼치회

삼치구이형님이 가을에는 삼치회가 제일이라고

완도에 초대해서 갔는데..

생전에 이렇게 맛있는 회를 처음 먹어본듯하다.

 

다음날 성길이의 배를 타고 바다 투어를 나선다.

 

최영

이번 투어를 준비해준 장군님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이 섬을 한바뀌 돌아보고 섬이름을 잃어 버렸음

낚시를 시작하는데..

 

 

 

 

혼자서 이 조마만 보트를 몰고와서 낚시질을 하는 사람도 있다.

 

 

최영장군

너무나 많은 준비를 해주어서 너무 고마워

 

삼치구이형님

 

서서히 배멀미 시작

 

 

나와 정운이는 밀담중

 

선장 성길

 

 

솜리댁은 멀미 때문에 자리펴고 눕고

 

 

 

 

 

 

드디어 홍합도 따고

 

종운이 양식장에 가서

전복도 따고

생전에 이렇게 많은 전복을 먹어보기는 처음

 

선장 성길

살좀 빼야 될듯하다.

 

홍합도 익어가고

 

술도 취해 갑니다.

 

 

배도 부르고

술도 취해 기분 좋고

이제 더 먹을 수 없어

 

 

솜리댁이 이렇게 얌전했남

 

완도승창이형님과 소안도 친구들

 

다시 항구로 나와 짐을 내리고

 

1박2일동안 행복했던 시간을 마음 깊이 생각하며

아쉬운 이별의 시간...

 

덕분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 만땅한 소안도 여행을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소안도를 빠져 나왔네요

완도에서 바지락이가 준비해둔 선물도 챙기고

1박2일동안의 나마봉원정대 해단식이라는 명목의

산행 투어를 마쳤네요

모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함께해주신 완도의 발자국형님, 삼치구이형님, 선물까지 준비해준 바지락

그리고 소안도에서 사람의 정을 느끼게해준 섬친구들에게 감사...

                                      최영, 정운, 성길아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

육지나오면 연락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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