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1.10.26
2. 어디 : 모악산 길게 돌기
3. 코스 : 금산산 주차장~화율봉~고수재~대창골~배재~장근재~남봉~모악산~북봉~연분암사거리~백운동뽕밭~닭지붕쉼터~주차장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어제 모악산 길게 돌기위해 점심을 먹고 금산사주차장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부족해 북봉에서 포기하고 모악정으로 내려왔는데. 그 원수 전으로 아침을 먹고 일찍 출발해 금산사주차장에서 9:35분 부터 산행을 시작,
코스도 항상 닭지봉으로 쪽에서 시작해 길게 돌기는 두 번이나 해봐서 오늘은 화율봉 쪽으로 올라 길게 돌기를 시작한다. 이렇게는 1월에 한 번 시도했는데 체력이 딸려 장근재로 하산했던 기억이 있는 길이다.
“모악산 유스호스텔”, 주차장에서 산행 준비를 마치고 이곳으로 들어가 두 건물 사이로 등산로 초입이 시작된다. 포장도로를 타고 더 가면 새로 만든 시작지점이 나오는데 난 새로운 길보다는 옛길이 더 걷기 좋다.
옛길을 따라 1km쯤 오르면 새로 조성한 길하고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걷기는 새로운 길보다 옛길이 더 좋다.
화율봉 정상 바로 밑에서 삼거리가 나오고 바로 직진하면 화율봉이다. 누가 이정표 위에 있던 돌을 치우고 새롭게 안내판을 만들어 두었네요.
화율봉 정상에서 바라본 모악산 모습
화율봉에서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고 화율봉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모악산까지는 5.4km를 더 가야되고 금산사 주차장에서 3.6km를 걸어왔다. 이 능선은 모악산 정상에서 금산사주차장까지 총거리는 9km다.
고수재, 세무과 직원들이랑 이곳으로 내려가 본적이 있다. 청련암은 단청을 하지 않은 수수한 사찰이었던 기억만 있다.
대창골, 이곳에서 내려서면 금산사가 나오는가 보다. 내려가 보지 않는 코스다.
배재, 이곳에서 내려서면 청룡사다. 얼마 전에 꽃무릇을 보러 천룡사로 갔어야 되는데 잘 못 알고 청룡사로 온 일이 있다.
장근재, 길을 보수를 하지 않아서 위험하다고 했지만, 내려가 보면 그렇게 위험한 코스는 아닌 듯, 다만 비가 올 때는 내려가면 계곡을 건너가야 되는데 위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 모악산 오름길 1.8km 힘든 구간입니다.
남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악산
어제 내려간 케이블카 지지대가 있는 능선, 정상에서 모악정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모악산 남봉
모악산 정상 들어가는 철문은 오늘도 코로라-19때문에 굳게 닫혀있네요
송신소 삼거리 이정표
북봉에서 바라본 모악산 정상
북봉에 있는 이정표 이곳에서 바로 내려서면 심원암이 나온다.
연분암사거리, 이정표가 잘못표기 되어 있고, 김제 쪽에서 만든 지도는 전부 염불암이라 표기 되어 있음, 정확한 암자이름은 연분암 입니다.
백운정뽕밭, 이곳에서 쉬려고 자리를 잡는데 먼저 오신 아주머니 3분이서 감을 하나 주어 맛있게 먹고 쉬었다. 나머지 구간을 이어 간다.
새롭게 만든 금산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산사와 모악산 오늘 걸어보니 정말 깁니다.
닭지붕쉼터, 이곳에서 쉬지 않고 바로 내려섭니다. 백운정에서 감을 주셨던 아줌마팀을 만나고 난 앞질러 하산, 주차장에 도착해 오룩스맵을 확인해 보니 오늘 총 6:22분 동안, 13.9km를 걸었네요. 오랜만에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숙제를 하나 해결한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네요.
모악산 김제 쪽 길게 돌기는 화율봉 쪽으로 오르는 방법하고 닭지붕쪽으로 오르는 방법이 있으나 두코스중 닭지붕쪽으로 올라 이어가는 방법이 조금더 편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