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섬진강 운해

1. 언제 : 2021.9.19

2. 어디 : 오산 운해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샘물, 승창형님, 김혜경

4. 후기

 

어제는 종신이가 능이버섯을 따와 백숙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운해가 잔득 끼어 있다. 운해를 보러가자고 했더니 자던 사람들이 벌떡 일어나 운해를 보러 나선다. 작년에는 운해를 보러 3번이나 오산에 올랐는데 멋진 운해를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금년에는 어떨지 기대를 하며 오른다.

 

사성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활공장에 가서 보니 구례읍내 쪽에 운해가 멋있게 펴있네요. 

 

 

오산 전망대에 올라서 하동 쪽 섬진강을 바라보니 이곳에도 운해가 아주 멋지게 깔려 있네요.

 

 

이렇게 섬진강의 아름다운 운해를 보고 있는데 우리보다 먼저 오신 진사님은 사진 자랑이 한창이다. 지리산을 만 번은 올랐다는데 뻥을 쳐도 어는 정도야지 뻥치는 소리가 듣기 싫어 일찍 하산을 서두른다.

 

사성암 이곳도 보면 볼 수록 멋지죠

 

순천쪽 운해입니다.

 

이런날에는 이곳에 앉아서 커피한잔 마시면 딱인데 휴게소가 문을 열지 않았네요

 

함께한 사람들과 카메라 셀카사진을 말(김치)로 찍는 기능을 습득하는 중

이렇게 멋있는 지리산 자락 섬진강 운해를 보고 아지트로 철수 아침을 해서 먹고 산동 다랭이 논을 보러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