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8.1.13
2. 어디 : 대둔산
3. 코스 : 시설지구~구름다리~마천대~시설지구
4. 후기
덕유산, 지리산, 대둔산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덕유산은 곤도라 타기가 힘들듯하고
지리산은 내일 가면 될 듯하여
대둔산 들렸다 아지트로 내려가기로...
대둔산 가는길 봉동에 들어서자 현저하게 눈이 적어진다.
방향을 잘못 잡은듯하여 차를 돌릴까 말까를 고민하다.
고민하지 말고 갔다 오기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보니
눈이 많이 떨어져 그렇게 예쁘지는 않은데
설경은 괜찮은 듯
아이젠을 착용하고 오른다.
구름다리에 가서 보니
설경이 나름 아릅답다.
특히 삼선다리가 넘 아름답네요
구름다리
삼선다리 오름길은 언제나
짜릿하다.
하늘이 걷히기 시작합니다.
설경을 찍을 때는 눈도 많아야 하지만
배경인 하늘이 보여야 아름답지요..
삼선다리 위에서
계단을 타고 오르는 사람을 바라본 모습
대둔산 정상 마천대에새워진 개척탑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능선에 올라서니
상고대가 조금 피었네요..
능선에 매점에 있는 이름 모르는 새
아마 이놈아는 이곳에 직원인듯
사람을 보고 도망도 가지 않는다.
나오는 길에 용진 시골국수집에서
국수를 맛있게 먹고...
아지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