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다 때가 있다, 시기적절 취향저격 여행 안내서 ‘52주 여행’ 시리즈가 소개하는 사계절 빛나는 진짜 전라도의 모습 ‘52주 여행’ 시리즈는 1월 첫 주부터 12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그때의 시기와 딱 맞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번에는 전라도다. 맛있는 여행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전라도를 꼽는 데 반박할 사람이 있을까? 그에 비해 사계절 빛나는 여행지가 전라도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행을 사랑하는 전라도 토박이가 엄선한 장소들이니 의심할 필요 없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전주의 호숫가, 흐드러진 벚꽃터널에 핑크빛 조명이 더해지는 야간의 동물원은 데이트 코스로도 완벽하며, 서해의 일몰 명소에서는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미 유명해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맛집 말고도 진짜 맛있는 집은 많다. 전라도 사람들이 찾아가는 전라도의 진정한 맛집도 아낌없이 공개한다. 아무 계획 없이 훌쩍 떠나고 싶다면, 혹은 전라도에 살면서도 전라도의 여기저기를 다녀보지 못했다면, 이 책 한 권 들고 이번 주말에 당장 떠나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를 제철에 찾아간다면 눈부신 전라도의 모습에 볼수록 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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