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8일
오전에 결혼식장에 들렸다. 눈속에 변산바람꽃이 피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변산으로 달려간다.
여전히 할머님은 건강해 보이시고..
나 : 할머님 안녕하세요
할머니 : 응
나 : 건강해보이시네요?
추운데 왜 나와 계셔요
할머니 : 추운데 무슨꽃이 피었다고 사람들이 왔다갔다 해서
나와봤지..
나 : 추운데 어서 들어가세요..
이러고 꽃을 찾아보지만...
겨우 두송이 봤따...
그래도 두송이라도 봐서 아주 기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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