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지리산 자락 맴돌기
  • 지리산 자락 맴돌기
  • 지리산 자락 맴돌기
산행후기/2007년

지리산(영원릉~생이바위골

by 에코 임노욱 2014. 7. 8.

1. 언제 : 2007. 6. 16~17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영원사-영원능-삼거리-벽소령작전도로~생이바위골-휴양림)

4. 후기

금남정맥 산행마무리 지원으로 졸려 주겠는데

지리산 들어간다고 함께 가잔다.

금남정맥 완주기념 뒷풀이가 길어진다.

늦은 시간에 지리산으로 혼자 들어가는데

안올까봐... 술이 떨어졌단다.

오는길에 사오란다.

아마 안올줄알고..

미리 선수치는 줄 알지만...

우리의 보금자리로 찾아 든다.

오랜만에 나타난 귀용, 민경이가 나타났고

정상이 후배가 새롭게 왔다..

아침 06:00전에 출발하기 4번째다.

오늘도 잔소리 하지 않을려는 계획은 무산되고..

조용히 혼자 출발한다.

양정마을에 차량을 두고

영원사오름 길을 따라 오른다.

영원사는 한적하기만 하고

어제밤에 과음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몇명된다.





영원사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주 조용하다.

지난번에와서 그리 고생했건만 또 왔다. 선용이..

아마 산꾼이 되어가고 있나보다.



영원사에서 오름길을 기존 등산로가 아닌

화장실 앞 임도를 타고 오르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길을 잡아 오르니

영원릉선상의 와운골로 내려가는 사거리다.

꼭 비가 올것 같은 날씨..

주능에는 구름속에 숨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오늘 산행은 아주 힘들다.

아니 근레들어 가장 힘든 산행을 한것 같다.

정말 지겹고..

신경질나고..

왜 이리 체력이 약해진건지..





한팀은 무대위에서 연기를 하고

반대편에서는 무대에서 연기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형상이다.


도솔암으로 내려가는 길 2개를 지나고

이놈아와 만난다.

삼각고지에서 음정마을로 내려가는 등산로다.

 

작전도로와 만나

잠시 후미조와 만나고..

생이바위골로 내려서다 중식을 먹기로하고

각개전투가 시작된다.

 

술이 왠수다.

 

그래도 좋아유~

 

중간 중간에 이끼 폭포가 있고

고뢰수 호수는 중간중간

누가 잘려 버렸다..

이곳에서 맛난 점심을 먹는다.

난 점심도 귀찮다..

빨리 먹고 한숨 자는데..

이번에는 추워서 잠자기도 힘드네..

 

이곳에서 두계곡이 합해지고

양쪽 계곡 모두 휴양림에서 설치한

식수호수가 있다.

 

30분도 내려서니 휴양림이다.

일하는 사람이 이것 저것 물어본다.

그런데 누가 대답하랴..

예~

아니요..

왜요..

이정도의 답이다.

 

이제는 이곳도

휴양림 덕인지..

콘도.

민박집들이 새롭게 단장을 하고 있다.

이렇게 지리산의 새로운 계곡 한곳을 마스터 해본다.

함께한 모든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온 귀용, 민경 수고 했고, 자주 산에서 봤으면,,

멀리서 온, 선용, 수경. 고맙다.

그리고 새롭게 따라온 중선아~

다음에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산행후기 > 200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0623 치악산  (0) 2014.07.08
일곱색깔 무지개  (0) 2014.07.08
지리산  (0) 2014.07.08
지리산  (0) 2014.07.08
지리산  (0) 201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