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70929~30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정령치-반선-강쇠호텔(1박)-추성-국골-하봉-초암릉-전주
4. 참석 : 노욱, 종신, 병옥, 미옥, 경민, 선용
5. 후기
지리산 정령치에서 일박하는 에코팀과 만나기 위해 출발, 노적봉휴게소에서
기다리며 지루해 카메라로 여자를 찍어본다.
정령치의 구절초
정령치 날씨가 무지하게 춥다. 반바지에 반팔차림으로
산행이 힘들것 같아..
산행을 포기하고
산행팀을 배웅하고
반선일출식당에서 놀다가
강쇠호텔에 들어가 라면하면 끓여 먹고
일치감치 잠을 잔다.
09:30분경 종신, 미옥, 병옥이가 도착하고
군산지부에서 법성포에서 사온 꽃게찜을 배불리 먹고
다시 잠을 잔다.
모기가 어지간히 헌혈을 해간다.
한참 자고 있는데 차문열고 닫는 소리에 잠을깨
한참을 바라보니 02:30분에 경민이와 선용이가 도착한다.
07:00에 추성에서 산행시작
아침에 서둘러 출발했는데..
추성마을에서 내려가는 차가 쉰다.
보니 공단옷을 입고 있다..
추성리 4.8km까지만 산행이 가능합니다.
친절하게 알려주고 내려간다.
추성산장에서 좌우를 살핀후 국골쪽으로 방향을 잡아 오른다.
이길은 추성리 공단사무실에서 다보여..
신경이 어지간히 쓰인다.
에라 모르겠다.. 무시하고 오른다.
한시간을 빡시게 오르니
첫번째 계곡건너는 지점에 도착..
그런데..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산해을 어찌할까 고민하다.
그냥가기로 하고 오른다.
이곳에서 국골 주등산로를 버리고
계곡으로 내려선다.
계곡에서 후미를 기다린다..
그런데 비가 더 내린다.
에고 어찌할까..
고민되네..
포기
아님 올라..
비가 조금 그치는 기미다..
그냥오르기로 하고 계곡을 넘어 오르기 시작한다.
그런데 조금 내린 비로 계곡의 바위가
무지하게 미끄럽다.
앞으로 산행이 조금 걱정된다.
<오미자>
계곡에서
한시간 정도 오르면..
비탁터가 보이고 이곳에 오미자와
머루가 무지하게 열려있다..
하지만 오미자는 때가 늦어 전부 골아버려
먹기가 힘들정도다...
철잃은 왜갓냉이
산수국도 겨울을 준비하나 보다.
이곳을 넘어서니
단풍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게 제일로 멋있는 나무였던것 같다.
그곳에서 20분정도 오르면
계곡이 나누어 진다.
좌골과 우골이다.
국골의 우골은 작년 가을에 들어봤는데
볼품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좌골로..
국골의 아름다움이
시작되나 보다...
폭포가 보이기 시작한다.
촛대승마씨
촛은 많이 보았는데..
사진은 하나도 찍지 못했네...
그런데 그씨도 처음으로 봤다..
국골의 첫번째
폭포다.
앞으로 폭포가 쭉이어진다.
몇개인가 새어보세요..
두번째 폭포..
3번째 폭포
4번째 폭포
전부 멋지죠...
4번째 폭포를 올라 서서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네요..
5번째 폭포
새벽 02:30분에 도착
산행에 참석한 경민이와 선용이
6번째 폭포..
항상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랐는데..
이번에는 우측으로 오른다.
그런데 그곳에 길이 열려 있다..
7번째 폭포
이계 마지막입니다.
아마 지리의 폭포중에는
언제 봐도...
제일 웅장하고 멋진폭포가
이곳의 폭포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를
산사태 지역입니다.
그런데 몇년전과는 많이 바꾸었습니다.
낙석이 아주 무섭습니다.
오르실때 조심해야 됩니다.
지리산의 폭포중
가장 높은곳에 있는
폭포같아요...
이곳으로 오르지는 않지만..
오름길에 보입니다.
하봉에서 바로 흘러내리는 폭포..
아마 해발 1600미터 정도 있지요
드디어 주능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예전과는 다르게..
국골 내려서는 길에 무슨 리본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으로 내려가면 좋은일 없을 듯한데..
아마 산에 다니면서
영웅심과 자랑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달아놓은 리본 같습니다.
하봉 전위봉에서 바라본..
국골 모습입니다.
저멀리 반야봉이 구름속에
보였다. 숨었다를 하네요...
숨었다.
드디어 하봉에 올랐습니다.
하봉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날씨 때문에 하봉의 단풍이 멋지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네요...
중봉도 보입니다.
중봉도 단풍으로 옷을 입고 있는데..
보여주기 싫은가 봅니다.
반야봉이 보입니다.
우리가 내려갈..
초암릉입니다.
하봉에서
딸랑구와 약속을 지켜야 된다고..
걱정만 하고 있는 구름모자 아저씨..
구절포 피었습니다.
병옥선생
노욱입니다.
화이트 발란스를 조정해서
다시 찍어 봤네요..
산오이풀도 끝나 갑니다.
드디어 초암릉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섭니다.
그런데..
이곳에도 무슨 리본을 그리 많이 달았는지..
이제는 이곳도...
다시 들고 싶지 않을 정도 입니다.
촛대봉입니다.
이곳에 오면 1/3정도 내려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후부터..
경민와 선용이가 무릎이 아파...
12:30분 만에 다시 추성리로 돌아 왔습니다.
무지하게 힘들었지만..
행복한 산행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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