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운장산 걷기
1. 언제 : 2025.5.30
2. 어디 : 연석산, 운장산
3. 코스 : 정수암~연석산~운장산서봉~운장대~정수암마을, 9.44km, 5:17분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어제 시니어 5월 근무를 마치고, 각시랑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를 마치고 오늘은 뭘 할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연석산~운장산을 걸어 보기로 하고 궁항리에서 시작하기 위해 정수암마을로 이동을 한다. 차량 서포트가 가능하면 구봉산까지 걸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으나 서포트 해줄 사람이 없어서 구봉산까지 걷는 것은 포기를 했다.
정수암마을에서 운장산을 오르는 방법은 늦은목으로 오르는 방법, 마을 앞을 지나 서봉(칠성대)으로 바로 오르는 방법, 저수지에서 시작해 금남정맥능선을 따라 오르는 방법이 있다. 난 금남정맥 능선을 따라 연석산을 거쳐 서봉으로 오르기 위해 궁항저수지에서 출발
때죽나무꽃이 만개했네요.
국수나무꽃이 많이 보이네요.
함박나무꽃도 활짝 폈네요.
임도를 타고 가다 산길로 들어서 한참을 오르면 금남정맥 능선과 만나게 된다. 이정표를 보면 0.7km를 올라왔고 연석산까지는 1.87km를 더 가야 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남정맥 능선길
더위에 땀 좀 흘리면서 올랐더니 연석산(927m) 정상입니다.
연석산 정상에서 인증사진
서봉(칠성대)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힘들게 오릅니다
드디어 힘들게 서봉 정상에 올랐네요. 정상 표지석은 칠성대라 표시되어 있네요. 칠성대 관련 내려오는 전설 이야기는 이전에 소개를 해서 생략
서봉에서 인증사진
서봉에서 바라본 연석산
궁항리 방향
운장산, 동봉이 보이네요.
능선에는 노린재나무꽃이 아주 많이 폈네요.
운봉산 정상석
운봉산 정상에서 인증사진
동봉 너머 저 멀리 구봉산이 보이네요. 이곳에서 8.3km를 가면 구봉산이다. 예전에 걸어 봤는데 다시 한 번 걸어보고 싶다. 어보고 싶다.
서봉에서 정수암 마을로 내려서기 위해 능선을 따라 걷다 보니 사초가 아름다운 곳이 나오네요.
이곳에서 정수암마을까지는 0.68km를 내려가야 된다. 능선을 버리고 정수암 마을로 내려섭니다.
정수암 마을에 있는 등산 안내도입니다. 이렇게 연석산~운장산 이어 걷기를 마치고 오룩스맵을 확인했더니, 9.44km를 5:17분 동안 한사람도 만나지 못하고 연석산, 운장산을 전세 내 걸었네요.